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2%p 하락…관망세 짙어져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06 10:25
2021년 12월 6일 10시 25분
입력
2021-12-06 10:24
2021년 12월 6일 10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매시장도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 45건 중 17건이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유찰되면서 낙찰률은 62.2%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10월(119.9%)에 비해 12.0%포인트(p) 하락한 107.9%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수도 역대 최저인 2.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낙찰가율이 120%대를 기록하던 인천의 아파트 낙찰가율 역시 전월대비 8.2%p 떨어진 111.9%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수도 올 들어 가장 낮은 5.8명으로 집계됐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최근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가계대출 규제가 잇따르자 수요자들의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은 76.0%로 전월(72.5%) 보다 3.5%p 상승했고, 낙찰가율(109.2%)과 평균 응찰자 수(7.4명)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 아파트 경매시장의 경우 외곽에 위치한 공시가격 1억 이하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표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경기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상위 10건 중 6건이 공시가격 1억원을 넘지 못했다”며 “최근 이들 주택의 투기방지를 위한 개선안이 거론되자 오히려 매수세가 불붙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5대 광역시는 부산(101.2%), 대구(99.7%), 울산(108.2%)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월보다 하락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전월 대비 5.8%p 하락하며 100% 아래로 내려갔는데 이는 지난해 8월(95.8%)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광주(109.1%)와 대전(101.4%)은 전월 대비 각각 9.6%p, 4.6%p 상승하면서 100%대를 회복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이재용 “메모리사업부 자만에 빠져…” 사업부마다 일일이 질책
[단독]민주당, ‘AI모델시티’ 만들고 소득세 감면 추진…조기대선 AI공약 청사진
“행인에게 액체 뿌리더니 불 붙여”…뉴욕 한복판서 방화 테러 ‘충격’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