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고창군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450상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6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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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전북 고창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에게 김장김치 450상자를 기증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3일 고창군청에서 유기상 고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김장김치 450상자(4.5t)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10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임직원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다만 지난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의 참여를 최소화하면서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김치를 구매, 전달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1993년 설립됐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의 핵심 가치는 사회공헌과 상생, 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두고,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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