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문 가디언, 사흘간 행사 열어
10여개국 대사-무역관계자 초대
“전기차 관련 협의 등 일부 성과”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를 돕기 위한 ‘2021 수출입 지원사업 제주국제 심포지엄’이 ㈜골드문 가디언 주최로 제주에서 지난달 26∼28일 열렸다.
㈜골드문 가디언은 수년간 국내외 회원사의 우수한 신기술과 상품 서비스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고객과 생산자를 연결해 온 국제 에이전시 기업이다. 이에 앞서 10월 1일 온두라스, 잠비아, 과테말라를 비롯한 6개국과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입찰을 지원하겠다며 ‘2021 국제교류 협력·지원 사업회’ 발대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실질적인 협상의 첫 단추로 제주 국제심포지엄 행사에 10여 개국(잠비아, 온두라스, 파나마, 튀니지, 이라크, 에콰도르, 볼리비아, 콜롬비아, 가봉, 파키스탄) 대사와 상무관 및 해외 무역관계자를 초대했다. 코리아오토, 엠피코, 필립모터스, 한국전기자동차협회,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아시아티앤씨, 키키스타, 세계청소년동아리협회 등 회원사와 수출입 사업과 관련한 상담이 오갈 수 있도록 장(場)을 마련한 것이다.
필립모터스 관계자는 “대사들을 만나 실질적으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자리였다”며 “심포지엄이 끝난 뒤에 일부 대사관 관계자들을 추가로 만나 전기차 생산시설 및 기술 지원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골드문 가디언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기업들이 외국 정부와 직접 소통하고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국제 교류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골드문 가디언 김문진 대표이사는 “해외 정부와 각국의 대사관을 통해 민간 상공회의소를 만들어 한국 경제에 기여하고, 혁신적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관계기관 및 회원사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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