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혈당 잡는 귀리 맛있고 간편하게 마셔요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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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식물성 건강음료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오리지널 등 2종 출시
베타글루칸 함유 혈당 상승 막아

연말연시는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어든 반면 기름진 배달음식을 섭취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현대인의 몸은 콜레스테롤과 혈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건강한 새해를 위해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관리한다면 오트(귀리)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오트는 13∼20%가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오트의 식이섬유 중 4∼5%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인데,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과 혈당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매일 3g의 베타글루칸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10월 귀리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선보였다. 한 팩당 400mg의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다. 핀란드산 오트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했기 때문에 고품질 귀리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통곡물 상태에서 갈아내 귀리 껍질에 있는 많은 양의 식이섬유까지 한 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는 핀란드산 귀리의 풍부한 영양소를 그대로 담은 것은 물론이고 당 함량도 낮다. 언스위트와 오리지널 2종으로 출시되며, 칼로리는 각각 75kcal, 90kcal에 불과하다.

언스위트는 달지 않은 오트 본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맛볼 수 있고, 오리지널은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어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고 동시에 오트의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는 8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뒤 현재까지 약 170만 개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리얼이나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는 점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소재 빨대를 부착해 환경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비건 인증을 받았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오트 음료는 식물성 음료 중에서도 우유와 풍미가 가장 유사해 시리얼·커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기 좋다. 기호에 맞게 캡슐커피나 스틱커피와 함께 즐기면 카페라테처럼 풍부한 보디감을 느낄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에 압착 오트로 만든 뮤즐리 시리얼을 붓고 하룻밤 불리면 건강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 ‘오버나이트 오트밀’이 완성된다.

어메이징 오트 2종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11월에는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도 선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판매처인 온라인 채널에서 최소 구매 수량이 24입 1박스인 것과 달리 대형마트에서는 6입 소량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의 식음료 기업#매일유업#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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