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현준 사장 “내년 주택공급 늘리고 조기 착수”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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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종합 점검회의

김현준 LH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5일 주택공급대책회의 이후 경기 과천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LH 제공
김현준 LH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5일 주택공급대책회의 이후 경기 과천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시장 안정세를 이어가도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LH는 15일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LH는 공공분양의 경우 내년 정부의 사전청약 목표인 3만 채보다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내년 1분기(1∼3월) 이후 공급 예정이던 공공분양 및 건설 임대 주택 9000채를 1분기 중 공급하기로 했다. 또 내년 하반기(7∼12월) 매입해 임대 주택으로 공급하려던 주택 중 3000채의 매입 시기를 내년 1분기로 앞당길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2·4대책 추진 현황 점검도 이뤄졌다. 김현준 LH 사장은 “내년 주택 공급을 조기에 착수해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h#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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