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25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실적의 바탕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에이스침대는 많은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고 있는 추세와는 다르게 꾸준히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만나는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대표적인 소비자 체험 접점으로 손꼽히는 곳은 바로 ‘에이스스퀘어’다. “침대만은 직접 누워보고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체험 매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의 경영철학이 구현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이다. 소비자 분포, 유동성, 접근성 등 시장상황을 분석해 지역 대표 상권에 출점한다. 에이스침대는 목포점, 제주점, 일산점, 광주점, 관악점 등 올해만 해도 무려 5개 매장을 열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일반 매장과 달리 넓은 면적으로 다양한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큐레이팅할 수 있는 전문가 상담도 제공한다.
또 RA400, RA360, RA320 등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 에이스의 전 제품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한 에이스침대 대표 모델과 에이스침대가 수입·유통하는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 등 다양한 브랜드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에이스스퀘어뿐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감동을 느끼는 ‘브랜드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전략에 따라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 매장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품격 수면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소비자들이 침대뿐 아니라 하이엔드 가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명품가구 멀티숍 ‘에이스에비뉴’ 팝업스토어와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박스터’ 팝업스토어를 백화점에서 선보였다.
에이스침대는 2시간 동안 실제로 수면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 ‘에이스 헤리츠 슬립 센터’도 마련했다. 에이스침대의 프리미엄 매트리스인 에이스 헤리츠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면 체험공간으로 에이스에비뉴 서울점, 대전점, 대구점, 부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문 시 전담 매니저에게 선호하는 매트리스 경도(단단한 정도), 수면 고민 등을 상담하고 적절한 매트리스를 추천받는다. 이후 편안한 체험을 위해 준비된 가운을 입고 해당 매트리스에서 2시간 동안 숙면하며 매트리스를 체험하면 된다. 룸 내부에 설치된 블루투스 설비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수면에 좋은 차와 음료도 제공된다.
에이스 헤리츠 슬립 센터 체험은 에이스 헤리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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