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민간 공공분양 전체 물량의 85%가 특별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인 만큼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되고, 특별공급 물량이 85%에 달해 가점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찬스로 꼽힌다. 특히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1군 메이저 브랜드 건설사 시공 단지인 데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에 자리한 점도 주목을 끌고 있다.

특별공급은 기관 추천, 생애 최초,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으로 구성된다.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 보유 기준, 월평균 소득 기준(무주택 가구 구성원 전원)을 충족해야 한다. 또 유형별로 청약통장 저축 횟수 및 월 납입금 기준을 비롯한 세부 자격 요건, 당첨자 선정 방법이 달라 모집공고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이라 최근 민간분양에서 반영되기 시작한 완화된 자격 요건(고소득 신혼부부, 1인 가구 대상 생애 최초)은 적용되지 않는다.

특별공급 청약 다음날인 28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부양가족 수, 무주택 기간 등에 따라 얻은 가점을 고려하는 민간분양과 달리 청약통장 저축 횟수와 납입총액(1개월 최대 10만 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하며,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 기준, 소득 기준도 맞아야 한다.

특별공급(기관 추천 제외)과 일반공급 모두 수도권 거주자라면 당첨을 노려볼 만하다. 공고일(12월 17일) 현재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50%)뿐 아니라 인천시 2년 이하 거주 및 서울·경기 거주자(기타 지역 50%)도 당첨 자격이 있어서다. 다만 신청자 본인에 한해 특별공급 1건, 일반공급 1건 중복신청(특별공급간 중복신청은 불가)이 가능하지만 특별공급에서 당첨되면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2년 1월 4일, 당첨자 계약은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3년간의 거주 의무기간이 있으며,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8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e편한세상 검단어반센트로 분양 관계자는 “전 타입 소형으로 구성돼 분양가는 물론이고 취득세, 관리비 등 부담도 덜해 연말연초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첨단 스마트 시스템과 특화 주거 시스템을 도입해 향후 검단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m² 총 822채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설계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이 적용된다.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키즈 스테이션 등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검단신도시안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데다 주변에 여러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어 향후 마곡, 여의도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직선거리 약 1.2km 거리에 들어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 수혜가 기대되며, 검단∼경명로 도로(예정), 강화∼계양 고속도로(예정)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있고, 추가로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개교를 앞뒀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VR(가상현실)을 통해 건립 가구 내부를 생동감 있게 구현했으며 입지 탐방 영상, 청약 안내 영상,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 ‘C2 하우스 소개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e편한세상#검단 어반센트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