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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J 3세’ 이선호 승진…주요 계열사 CEO 전원 유임
뉴스1
업데이트
2021-12-27 13:56
2021년 12월 27일 13시 56분
입력
2021-12-27 13:55
2021년 12월 27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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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CI (CJ그룹 제공)© 뉴스1
CJ그룹은 내년 1월1일자로 주요 계열사 CEO 전원을 유임하고 53명의 신임 임원(경영리더)를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도 이번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J는 지난달 중기비전 발표 후 리더십 안정 속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을 유임했다. 지난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대다수 계열사의 CEO를 교체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2022년 인사부터 임원 직급이 사장 이하 상무대우까지 모두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된 가운데, 신임 경영리더에 53명이 이름을 올렸다. 2020년 19명, 2021년 38명 대비 대폭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30대 임원 4명을 비롯해 1980년 이후 출생자 8명(15%)이 포함됐으며 평균 연령은 45.6세로 전년(45세)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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