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3일 서울 강남역 ‘더에셋(The Asset)’ 빌딩에 위치한 스마트오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오피스에는 기술본부와 데이터AI 본부가 입주했다. 업무 공간은 개발자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크게 워크스테이션(Work Station), 간단한 회의, 휴게, PT 등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존(Multi Zone), 오픈바 형태의 라운지, 영상과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미팅룸으로 구성된다.
전면 자율좌석제도 도입했다. 좌석은 △일반 업무공간(General zone) △집중 업무공간(Focus zone) △협업 공간(Collabo zone)으로 구분되며, 당일 업무 특성에 맞춰 각자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좌석 선택은 키오스크, 웹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프로젝트별, 업무별로 자유롭게 모여 앉을 수 있어 직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고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2개 층에 총 210석 규모이다.
잡코리아는 2022년을 글로벌 수준의 IT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난해부터 조직 개편 등 전사 차원의 업무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개발 조직을 재정비해 데이터AI본부와 기술본부를 신설하고,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IT인재를 채용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자들이 스마트 오피스에서 재미있고 새로운 프로젝트와 서비스를 기획하고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관리본부 등은 기존 서초 사무실에 남아 헤드쿼터(Head Quarter) 역할을 수행한다. 잡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 서초 사무실에도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적용해 전사 스마트 워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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