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CI는 기존에 있던 ‘3색 블록(스리 스퀘어)’을 없애고 글자에 파란색 계열의 색상을 덧입힌 형태다. 이 색상을 ‘인데버 블루’라고 명명한 두산 측은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한 색상”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수소산업을 비롯한 신사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CI 교체를 두고 두산그룹 관계자는 “126주년을 맞는 오래된 기업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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