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서정동 780 일원에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평택시 서정동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주변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은 입지로 미래가치까지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m², 총 1107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채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59m² 71채 △74Am² 35채 △74Bm² 210채 △76m² 81채 △84Am² 133채 △84Bm² 13채 △84Cm² 44채 △84Dm² 111채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입주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다. 전용면적 76m², 84m²A·C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환기가 용이하며, 동선에 최적화된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난방 등의 빌트인 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국도 1호선이 위치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선 서정리역에서 SRT 평택 지제역까지 약 4.7km를 연결하는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이 줄어든다. 또한 2030년 시행되는 주거환경정비사업에 앞서 공급되는 재건축 단지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이지만 공급 물량 전체가 85m²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 가구주가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
청약 일정은 지난해 12월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특별공급, 1순위 해당지역, 1순위 기타지역,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5일(수)에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평택시 서정동 780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공개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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