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권 新주거타운 화양지구서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2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월 5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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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조감도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조감도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으로 2만여 세대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 예정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1468세대 규모

일신건영은 오는 2월 평택시 화양지구 7-1블록에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화양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도시개발 사업지 최중심부에 위치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화양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만큼 교통, 교육, 자연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서평택권 주거 중심 도시로 선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돼 향후 서평택권의 주거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46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로 전 세대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또 대단지 아파트답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과 함께 입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평택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추진 중이다. 2023년 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인 평택 안중역은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직결이 반영돼 서평택의 서울접근성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평택 일대 개발도 눈에 띈다. 평택시는 서평택 일대를 물류, 관광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2조5000억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실제 경기경제자유구역인 포승BIX지구와 현덕지구에 각각 핵심 미래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와 수소복합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승지구는 최근 7억달러 규모로 외국 기업들의 투자가 유치됐고, 현대모비스가 350억을 투자해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을 짓기로 했다.

한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서평택 일대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미래가치를 미리 선점하려는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서평택권 중심 주거 도시 화양지구… 학세권, 공세권 등 생활 인프라 풍부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279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계획인구만 해도 5만여 명(2만여 세대)에 이르러 평택 서부권역에서는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양지구는 서평택 시대를 이끌어갈 중심 주거 도시로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 주변에는 평택의 미래산업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평택항 배후 첨단 물류기능 수행의 중심거점인 아산국가산업단지(원정지구, 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BIX, 현덕지구) 등이 인접해 있다.

화양지구 첫 분양 단지인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화양지구에서도 최중심 핵심입지에 위치해 화양지구의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서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또 바로 앞에는 화양지구 최대규모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구 내 조성될 종합의료시설, 공공청사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현재 평택시 안중읍 안현로 일원에서 사전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성해리 일원에서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일신건영은 같은 달 이천시 이천마장지구 B1블록에서 총 338세대 규모의 이천 마장지구 휴먼빌(가칭)을 공급할 계획이며, 3월에는 경기 양평에서도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양평 공흥3지구 휴먼빌(가칭)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일원에 총 418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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