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2022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미래지향적 동반성장 목표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월 6일 10시 54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과의 미래지향적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생안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증대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점포 근무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사 부담으로 ‘점포안심보험’ 제도를 마련했다. 경영주와 메이트를 포함한 점포 근무자가 제3자로부터 물리적 폭행을 당한 경우 진단 급수별로 최대 195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예기치 못한 통신장애 상황에서도 원활한 점포운영이 가능하도록 ‘통신사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점포관리를 위한 차세대 POS 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세무자료 모바일 수발신 서비스도 도입한다. 그동안 경영주가 각종 세무자료 및 증빙서류, 납부고지서 등을 지류로 수발신 했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검품, 재고관리, 발주 등의 점포 오퍼레이션을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신규점, 리뉴얼점, 가맹재계약 대상점을 중심으로 PDA 지급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도 군인전용 플랫폼인 ‘나라사랑 포털 APP’과 제휴하는 등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하거나 구매 빈도가 높은 도시락, HMR, 커피 등 다양한 푸드 상품에 구독할인 행사를 적용해 점포 매출 활성화를 도울 방침이다. 드론, 로봇 등 차세대 배달 서비스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전기료 지원 제도와 경영주의 저금리 대출을 돕는 ‘동반성장펀드’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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