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얼어붙은 경매시장…아파트 낙찰률 42.7% 연중 최저치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10 11:26
2022년 1월 10일 11시 26분
입력
2022-01-10 11:25
2022년 1월 10일 11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여파에 아파트 경매시장도 얼어붙었다. 2021년 12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연중 최저치인 42.7%를 기록했고, 낙찰가율도 전월대비 3.6%포인트(p) 하락했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245건으로 이 중 531건이 낙찰됐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월간 50%대를 유지하던 전국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52.9%) 보다 10.2%p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인 42.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전월(104.2%)에 비해 3.6%p 낮은 100.6%를 기록했고, 평균 응찰자 수도 5.1명으로 연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낙찰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62.2%) 보다 15.3%p 떨어진 46.9%를 기록했다.
낙찰가율도 전월(107.9%) 대비 4.6%p 낮은 103.3%를 기록했는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0월(119.9%)에 비하면 16.6%p나 떨어진 수치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65.4%로 전월(62.8%)에 비해 2.6%p 상승했지만, 낙찰가율은 전월(111.9%) 대비 6.2%p 하락한 105.7%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20%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11월(111.9%)에 이어 12월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지지옥션 이주현 선임연구원은 “지속적인 금리인상 이슈와 높아진 대출문턱 탓에 매수세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 역시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낙찰률은 61.9%로 전월(76.0%) 보다 14.1%p 떨어졌다. 반면 낙찰가율은 109.9%로 전월 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낙찰가율은 모두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울산으로 전월(108.2%) 대비 14.2%p 하락하며 94.0%를 기록했는데, 100%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7월(97.2%)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어 부산(94.7%)이 전월(101.2%) 대비 6.5%p 떨어져 두 번째로 낙폭이 컸으며, 대구(95.1%)와 대전(97.1%)도 전월 대비 각각 4.6%p, 4.3%p 하락했다.
광주(106.9%)는 전월(109.1%) 보다 2.2%p 하락했지만, 지방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100%대를 유지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조셉 윤 주한 美대사대리 “트럼프, 경주 APEC 꼭 올 듯”
공군 “포천 전투기 오폭 부대 지휘관 보직 해임”
청주시 공무원, 보조금 5억 빼돌려 코인 투자…市는 6년간 ‘깜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