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동아오츠카는 2021년 16대(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했다. 올해에는 65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0대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전기차 충천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는 제주에는 영업용 전기차를 5대 도입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친환경 차량 도입으로 차량 이용이 많은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물류·배송 등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운전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업무 만족도 및 효율을 높여 현장 영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현장 업무활동에 쓰이는 모닝 차량의 경우 104g/km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반면 이번에 도입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4g/km으로 약 30%가량 적다.
동아오츠카는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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