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라클라스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이하 클라우드 워크)가 ‘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클라우드 워크는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인 네덜란드 카럴 마르턴스와 한국 건축가 최장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의 기능을 한다. 디자인에 독특한 패턴이 있고 구조적으로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다. 앞서 지난해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를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 현장에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 작품을 제안하고 있다. 영국 공간예술가 신타 탄트라와 협업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예술 놀이터와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외벽 특화, 그리고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 최초 놀이터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우리 아빠 놀이터’ 및 박제성 교수의 미디어 게이트(Tangent 22)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현대건설 아파트 작품들의 세계적 수준의 예술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주거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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