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주 청약 기록을 새로 썼다. 증거금이 100조원을 훌쩍 넘으면서 기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81조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청약을 넣은 투자자는 44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청약 열기에 증권사별로 증거금 1억원을 넣으면 5~6주를 받게 될 전망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LG에너지솔루션에는 총 114조1066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을 받은 7개 증권사의 평균 경쟁률은 69.34대 1을 기록했다.
청약건수는 442만4470건, 청약주식수 7억6071만960주에 달한다. 배정주식수는 1097만482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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