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조선산업 밀집지역인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전남도, 전북도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조선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 확보에 기여하고 생산기술 혁신을 주도해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사업은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며 창원대, 한국선급,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울산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DSME정보시스템, 경남대 등 조선업 밀집지역의 주요 산학연이 참여한다.
교육은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전북 등 조선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22년 12월까지 실시한다. 주요 교육 분야는 △생산기술혁신 역량강화 △생산기술혁신 채용연계 △LNG 화물창 기능인력 양성 △LNG선박 생산설계인력 양성 등 조선업 시황 회복기를 대비하고 생산기술 분야의 경쟁력 유지·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자는 조선업 구직희망자(퇴직자·청년)이며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수료 후 지급기준에 따라 월 최대 40만 원의 훈련수당을 최대 2개월까지 지급한다. 교육 수료자가 취업했을 경우 지급기준에 따라 월 최대 6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최대 2개월까지 지원한다.
또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역 조선업계의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정기적으로 파악해 교육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집 공고 및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조선연구원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중소조선연구원 김남훈 수석연구원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 조선업체에 고숙련 기술 인력을 적기 공급해 일자리 확대 및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조선연구원은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사업,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 등 조선산업의 생산 연구개발(R&D), 기술인력 양성, 공정 스마트화를 견인하는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중소·중견 산업체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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