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성장은 신규 입점한 1200여 개 브랜드가 견인했다. 뷰티 카테고리의 경우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53% 늘어난 가운데 신규 입점 브랜드의 매출이 그중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패션 카테고리 역시 신규 입점한 상위 10개 브랜드가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W컨셉은 올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뷰티 입점 브랜드를 기존 2배 규모로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 간 연계 행사를 강화하는 식이다. 신희정 W컨셉 어패럴 유닛장은 “최근 가치소비가 중요해지면서 고객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브랜드를 찾는 추세”라며 “신규 브랜드의 인기 요인을 분석해 ‘루키 브랜드’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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