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사업을 총괄하는 금융사업단, 재무기획·관리를 담당하는 재무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자산운용본부를 확대했다. 금융사업단장으로는 오케이금융그룹 부회장, 모네타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김홍달 KB저축은행 사외이사가 발탁됐다. 재무기획본부장(CFO)으로는 홍영길 전 KTB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전무)을 영입했다. 자산운용본부장 역시 공개모집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조합 측은 “1993년 조합에 입사한 서경민 현 자산운용본부장을 전무로 선임하고 조합 창립 이래 최초로 본부장 2명을 내부 경쟁공모를 통해 선임하는 등 내부 임원인사 역시 파격적으로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인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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