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협약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및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체결, 전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농협은 경영협약을 통해 ▲중앙회 지속성장 경영기반 마련으로 농업인과 농축협 지원 강화 ▲경제지주 생산기반과 유통체계 대변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 증진 ▲금융지주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 등 사업 부문별 경영목표를 설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탄소중립 요구 대응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제반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자”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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