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 141.4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해 12월 109.4 이후 2개월 연속 보합 국면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108.8에서 105.3으로 낮아졌으며 비수도권의 경우에도 110.3에서 106.2로 떨어졌다. 서울은 108.1에서 105.3으로 하락했다. 모두 지난해 8~9월을 기점으로 4~5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집값 하락세가 계속됐던 세종이나 미분양 사태가 이어진 대구의 경우 해당 지수가 각각 74.3, 92.2를 기록해 하락 전망이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95점으로 보합 국면에 턱걸이했던 대구는 이번에 하락 국면으로 전환했다. 울산도 지난달 100.7에서 97.2로 지수가 하락해 하락 전망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의 경우 지난 1월 전국 기준 98.9를 기록해 전월 100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각각 97.6, 100.5였으며 서울은 9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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