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경기도내 170만 초․중․고교생 등도 동참할 전망이다.
공사는 21일 서울 aT센터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확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실천 생활화 교육․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전북․광주시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전국 최다 초․중․고교를 보유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도내 2500여교 170만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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