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오미크론·원가상승에…2월 기업 체감경기 소폭 하락
뉴스1
업데이트
2022-02-23 06:26
2022년 2월 23일 06시 26분
입력
2022-02-23 06:25
2022년 2월 23일 06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022.2.18/뉴스1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과 원가 상승에 따라 기업 체감 경기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5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p) 낮아졌다.
기업들의 경기 인식 지표인 BSI는 10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고 답한 기업이, 100을 밑돌면 업황이 나쁘다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음을 뜻한다.
앞서 전 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0월부터 86, 11월 86, 12월 87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해 1월 들어 86으로 내려간 바 있다. 이번이 2개월 연속 하락이다.
한은은 “오미크론 확산세 확대, 공급 차질 및 원가 상승 등 영향으로 비제조업 중심으로 업황 BSI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제조업 업황 BSI(91)는 전월보다 1p 오르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81)은 2p 떨어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세부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전기장비(-5p)가 원자재 수급차질, 물류비 상승 등으로 하락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6p)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자동차(+6p)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약간 풀리면서 개선됐다.
비제조업의 경우 건설업(+3p)은 이달 신규 수주가 늘어나면서 상승한 반면 운수창고업(-16p)은 중국 춘절 연휴, 중간재 공급 차질에 따른 해상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급락을 면치 못했다.
도소매업(-7p)도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감소, 명절 효과의 소멸로 상당 폭 하락했다.
이달 모든 산업 업황에 대한 전망 BSI 지수는 3p 오른 88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93)는 화학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등으로 전달보다 3p 올랐고, 비제조업(84)의 경우 봄철 매출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2p 뛰었다.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0.1p 상승한 105.7을 나타냈다. ESI는 기업(BSI)과 소비자(CSI) 등 민간의 경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지표다.
계절 요인 등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106.7로 전월에 비해 0.1p 내렸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여야, 협의체 출범 전에 명칭-참여주체 놓고 공방
“尹체포하라” vs “탄핵 반대” 동시다발 집회…트랙터 시위대, 경찰과 이틀째 대치
트럼프, 자신이 출연한 TV쇼 제작자 英특사로 임명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