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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맥도날드에 이어 아웃백 일부서도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 제공
뉴스1
업데이트
2022-02-24 10:37
2022년 2월 24일 10시 37분
입력
2022-02-24 10:34
2022년 2월 24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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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의 모습. 2022.2.23/뉴스1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물류난의 여파로 감자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일부매장에서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을 내놓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일부 매장은 감자튀김 수급 부족으로 ‘기브미파이브’ 메뉴의 오지치즈를 치즈스틱으로 변경해 제공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감자의 원물 부족으로 수입이 원할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웃백뿐만 아니라 외식업계도 해상 물류난이 해소되지 않아 감자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지난 21일 ‘일부 매장의 경우 프렌치프라이 대신 맥너겟 4조각 또는 치즈 스틱 2조각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공지를 올린 바 있다. 아직 품절 사태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롯데리아도 공급 차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롯데리아는 현재는 감자튀김 수급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해외운송 불안정으로 홈페이지와 롯데이츠앱을 통해 일부매장에 따라 대체품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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