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6개 계열사 CEO 내정… 펀드서비스엔 첫 여성 사장 추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1일 03시 00분


하나금융그룹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계열사 6곳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자산신탁 사장에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전무(58),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에 강성묵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58), 하나손해보험 사장에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부사장(59)이 내정됐다.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엔 노유정 전 하나은행 상무(54)가 내정됐다. 하나금융 관계사 최초의 여성 CEO다.

신임 사장들은 이달 각 사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임기는 2년이다.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48)과 권영탁 핀크 사장(52)은 1년 연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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