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청소년 점심 나눔 ‘미쉐린 스타 하트 선데이’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3월 2일 21시 01분


월드비전 후원 ‘꿈꾸는 아이들’ 100여명·가족 초대
어려운 시기 응원 위한 특별 다이닝 경험 제공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15곳 참여

미쉐린코리아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나눔 프로젝트 ‘미쉐린 스타 하트 선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미쉐린 스타)이 참여해 월드비전이 후원하는 ‘꿈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다이닝 경험을 제공했다고 한다.

미쉐린코리아에 따르면 따뜻한 식사 한끼 온정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선정했다. 지난달 20일과 27일 대상 청소년 가족과 보호자 등 총 270명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15곳으로 초대했다. 비채나와 떼레노, 라망 시크레, 묘미 등 레스토랑이 참여했다. 레스토랑은 초대된 청소년과 가족(보호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초대된 청소년들에게는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학용품과 간식, 담요 등 기념 선물이 식사 초대장과 함께 사전에 전달됐다. 미쉐린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을 준비하고 배성에 나섰다고 한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작은 나눔이 모여 힘이 되는 따뜻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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