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유통 스타트업 ‘정육각’, 친환경 식품판매 ‘초록마을’ 인수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4일 03시 00분


육류 전문 스타트업 정육각이 대상그룹 산하의 유통업체 초록마을을 인수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육각은 초록마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인수에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컬리, 바로고 등도 참여했지만 정육각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가격은 1000억 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육각은 온라인으로 초신선 축산물을 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6년 설립 이후 도축한 지 4일 이내의 삼겹살 등을 유통하며 시장에서 자리매김했다. 정육각은 이번 초록마을 인수전에 참여하며 오프라인 유통 거점까지 확보하게 됐다. 초록마을은 전국에 4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며 친환경 및 유기농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육각#스타트업#초록마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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