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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반도체 찬바람에 삼전·하이닉스도 ‘휘청’…장 초반 약세
뉴스1
업데이트
2022-03-04 10:16
2022년 3월 4일 10시 16분
입력
2022-03-04 10:16
2022년 3월 4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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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1.27/뉴스1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8%(1300원) 하락한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3.1%(4000원) 하락한 12만5000원에 거래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전날(3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가 인텔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하면서 인텔 주가는 1.92% 하락했다.
다른 업체로도 하락 여파가 미치면서 엔비디아(-2.09%)와 마이크론(4.42%) 등도 동반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전날 2.24% 하락한 3339.76으로 장을 마쳤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인 점도 한국시장에서 관련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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