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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달 전국에 아파트 3만4500채 공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3-08 03:00
2022년 3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22-03-08 03:00
2022년 3월 8일 03시 00분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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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만4853-경기 9619채 공급
59개 단지… 작년 3월보다 24% 늘어
이달 전국에 새 아파트 3만4500채가 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을 포함하면 약 4만4000채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59개 단지에서 총 3만4559채(일반분양 2만8566채)가 분양될 예정이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과 비교해 총 공급 규모는 24%(6623채), 일반분양은 29%(6421채)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4853채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가 9619채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1만9706채가 분양되는 지방에서는 부산의 공급 물량이 4212채로 가장 많다.
사전청약 물량을 합하면 분양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말 약 9100채의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경기 평택고덕과 화성동탄2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도 6100채의 사전청약 물량이 풀렸다.
직방 관계자는 “국토부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직전 고시(2021년 9월) 대비 2.64% 상승했다”며 “건축비 고시 이후에 분양하려던 단지들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파트
#공급
#분양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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