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블루스카이는 극세필터, 숯 탈취필터, 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3단계 청정 시스템을 갖췄다. 초미세먼지로 분류되는 2.5μm(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μm 크기의 먼지를 100%에 가깝게 걸러내면서, 생활악취와 유해가스도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사용면적 60m² 기준의 모델인 ‘5500’과 33m² 기준의 ‘3100’ 등 2종이다. 두 모델 모두 전면에 평탄한 디자인을 입혀 날씬한 모습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는 실내 공기 청정도를 4단계 색상과 숫자로 파악할 수 있는 구조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계해 필터 구매, 실내외 공기질 원격 확인도 가능하다.
5500 모델은 레이저로 지름 0.3μm 크기의 입자까지 감지하는 센서와 유해가스 오염도를 측정하는 가스센서를 갖췄다. 정화된 공기를 제품 상단과 양측의 3방향으로 내보낸다. 출고가는 5500이 54만9000원, 3100이 26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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