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 아반떼’ 출시…“정숙성 높이고 편의·안전 사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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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8일 08시 56분


현대자동차 제공 © 뉴스1
현대자동차 제공 © 뉴스1
현대자동차가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아반떼’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2022 아반떼’는 기존 도어트림에 흡임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높였고 트림별로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선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Δ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Δ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Δ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스마트센스 III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7인치 휠을 선택 사양에 추가했다.

‘모던’ 트림에선 기존 선택사양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좌석 통풍시트 등의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다. 또 동승석 전동시트,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LED 실내 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실내 컬러에 베이지를 새로 추가해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조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2022 아반떼의 가격은 개별소득세 3.5% 기준 Δ가솔린 1.6 1866만~2515만원 Δ1.6 LPi 2005만~ 2641만원 Δ하이브리드 2346만~2892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ΔN 라인 (가솔린1.6 터보) 2318만~2806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형 아반떼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준중형 세단 시장 내 최강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반떼는 지난해 ‘2021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으로부터 우수한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갖춘 차에 부여되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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