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판교 아이스퀘어’에 사옥을 마련하고, IT혁신사업부 조직을 한데로 모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최근 준공한 ‘판교 아이스퀘어’에 4월 입주를 준비 중이다.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삼성SDS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풍부한 유동인구로 주변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창업혁신지원기관과 750개의 첨단 업종 기업 및 신생 벤처기업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4만여 명의 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판교 제2테크로밸리 1구역에는 ‘판교 아이스퀘어’를 비롯해 기업지원허브, 기업성장지원센터, 글로벌 BIZ센터(예정) 등이 들어서며, 2구역에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KT, 인터파크 등의 국내 유수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삼성SDS가 입주하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판교 아이스퀘어’는 오피스텔을 비롯해 업무시설·상업시설·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현재 C2블록에서는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38∼152m² 규모의 상업시설 45실이 분양 중이다.
‘판교 아이스퀘어’ 상업시설은 공연장, 미술관, 전시관, 쇼핑, F&B, 뷰티, 메디컬 등 다양한 업종이 구성될 예정이어서 365일 활기가 넘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교통도 편리하다. 인접한 대왕판교로를 이용하면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판교신도시를 차량으로 약 10분 만에 진입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접근이 수월하다.
‘판교 아이스퀘어’ 상업시설은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계약 후 매매가 자유롭고, 임대 수익도 즉시 창출이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17(시흥동), F동 B112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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