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몰에서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메이드 바이 스웨덴 팝업스토어는 올해 6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식 이벤트다. 국내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메이드 바이 스웨덴은 최근 출시된 전기차 모델을 앞세운다. C40과 XC40 리차지 등 2종이 주인공이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첫 쿠페 스타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브랜드 특유의 안전 철학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전용 스포일러와 루프 설계 등 고유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는 먼저 출시된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국내 전용 사양으로 음성 명력 인식 기능이 탁월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적용됐고 음악 플랫폼 플로 1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OTA)도 탑재됐다. 15년 동안 주요 기능이 무선으로 업데이트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센터에 방문해야 업데이트 가능했던 항목 일부를 편리하게 무선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개념이다. 기본적으로 5년·10만km 무상보증 서비스가 제공되고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한은 8년·16만km다.
팝업스토어는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 비전에 맞춰 꾸며졌다.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둬 모든 공간이 친환경 소재(또는 업사이클링 소재)로 이뤄졌다. 팝업스토어 방문을 신청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와 에어팟프로, 바이레도핸드크림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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