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28일부터 가격 인상…커피·베이커리류 200~500원 ↑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22일 15시 10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블루보틀 매장. 2019.7.5/뉴스1 © News1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블루보틀 매장. 2019.7.5/뉴스1 © News1
미국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이 제품 가격을 200~500원 인상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블루보틀은 음료, 베이커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28일부터 상향 조정한다.

가격 조정에 따라 아메리카노 가격은 200원 오른다. 우유 및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음료는 300~400원, 그 외 음료는 300~500원 비싸진다. 가격 인상 품목에는 블루보틀 MD 제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보틀 측은 “최근 원두, 우유를 포함한 각종 원부자재, 국제 물류비 등이 지속해서 인상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가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개인컵 사용 시 적용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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