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변호사 등 개인사업자 대상… 필수 경비 월 최대 30만원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24일 03시 00분


삼성카드

최근 물가 급등세가 계속되면서 카드 혜택에 관심을 쏟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카드의 ‘삼성 BIZ iD BENEFIT 카드’가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실속 있는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카드는 사업장의 필수 경비와 관리비에 대한 할인 혜택 등이 포함돼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를 비롯해 다양한 업종의 ‘사장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대형 카드사 중 전문직 사업자를 대상으로 경비 할인 혜택을 담은 카드를 내놓은 건 삼성카드가 처음이다.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4대 보험과 전기요금 등 필수 경비를 결제할 때 1.5% 할인 혜택을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제공한다. 세부 할인 대상에는 4대 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을 비롯해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이마트 등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배민상회(식자재몰), 해외 결제가 해당된다. 전달 이용 조건이 없고 통합으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주유, 통신비, 렌털, 보안 등 사업장 운영 및 관리 비용을 결제할 때도 3% 할인 혜택을 준다. 세부 할인 대상에는 주유, 전기차 충전, 이동통신비, 인터넷·유선 통신비, 렌털, 보안, 방역 등이 포함됐다. 전달 이용금액에 따라 통합으로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는 전달 이용 금액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0.5% 할인 혜택도 지급한다. 또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 발급 등 ‘세무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마스터, 유니온페이) 모두 3만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를 통해 사업자들이 4대 사회보험 등 필수 경비 혜택은 물론이고 사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정 업종이나 트렌드 등을 담은 상품을 내놓는 한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에 오픈뱅킹, 리워드 지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담아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고객들은 이 플랫폼에서 삼성 금융 계열사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money&life#기업#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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