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CSR(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지역 상생 사업 확대에 나섰다.
이마트는 입학·개강철을 맞아 결연아동 장학금 지원 사업 등 학생들에게 각종 후원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총 6명의 결연아동에게 장학금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수여한다. 장학금은 이마트가 2005년부터 운영한 ‘클린뱅크’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이마트 임직원들은 외부 강의 등으로 수익을 얻으면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클린뱅크에 이관한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명절마다 초록우산재단을 통해 결연아동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온누리상품권 1억4000만 원어치를 결연아동 1400명에게 전달했다. 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400여 가구에 지우개, 스케치북, 노트 등 신학기 필수 문구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또 이마트는 ‘희망배달마차’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 ‘피코크 떡국상자’를 기부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시기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이마트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이마트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며, 누적 운영횟수와 후원금액은 각각 3000여 회와 80여억 원에 이른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점포가 기반을 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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