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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감귤주스 수익금으로 농가돕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3-25 03:00
2022년 3월 25일 03시 00분
입력
2022-03-25 03:00
2022년 3월 25일 03시 00분
오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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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30일까지 제주 감귤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농가를 돕기 위해 한정판 감귤주스인 ‘제주사랑감귤사랑’을 판매한다.
지난해 잦은 비로 인해 제주의 감귤 농가들은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소비자 판매가 어려운 극소·극대 크기의 비상품성 감귤 수확이 늘어 산지 폐기율이 높았다.
이에 홈플러스는 8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롯데칠성음료와 업무협약을 맺어 제주의 비상품 감귤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 관련 상생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팀장, 백종진 홈플러스 서귀포점장, 임정일 롯데칠성음료 하이퍼 팀장, 김영준 제주도청 감귤진흥과장이 참석했다.
홈플러스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30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한정판 1.8L 대용량 감귤주스 ‘제주사랑감귤사랑’을 판매한다.
6000원 이상 구매 시 한라봉향 방향제를 4000세트 선착순 증정한다. 구매 영수증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제주도 지역화폐 50만 원권(25명)과 30만 원권(25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팀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주 감귤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한정판 감귤주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나눔 경영
#나눔
#기업
#홈플러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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