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4면 결착 밀폐용기로 주방 생활에 혁신을 일으킨 락앤락은 이제 4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품보관용기뿐 아니라 텀블러와 물병 등의 베버리지웨어, 냄비, 프라이팬 등 쿡웨어, 주방 소형가전 등 네 개 부문을 주력으로 생활용품 브랜드로서 파워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18년을 기점으로 ‘디자인 중심’ 경영을 펼치며 생활용품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 행태에 따라 온라인 중심의 채널 전략 또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자사몰인 락앤락몰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커머스 기능을 강화했고, 자사몰뿐 아니라 신규 온라인 플랫폼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두고,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명을 다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하는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이 있다.
환경뿐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지난해 8월 폭염 속 코로나19로 힘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시원한 용기 세트(음료+텀블러)’ 500개를 전달하며 직접 응원에 나섰고, 12월에는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용기 세트(도시락+에코백+죽+반찬)’을 전달했다.
락앤락은 올해도 신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발굴하며 기존 4050 소비층과 함께 2030 세대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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