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001년 6개의 그룹사를 갖춘 민간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여 현재 15개 그룹사, 5개의 매트릭스 및 20개국의 241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창립 당시 56조 원 수준의 자산은 10배가 넘는 626조 원에 이르렀으며 채용 직원도 60배 이상 증가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새로운 그룹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혁신(더 쉬운 금융), 고객의 권리 강화 및 보호(더 편안한 금융), 신사업 발굴을 통한 고객 서비스 확대 및 동반 성장(더 새로운 금융)을 3대 디지털 지향점으로 설정해 실천 중이다.
고객 접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과 비(非)금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 앱의 금융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신한은행의 배달 앱 ‘땡겨요’ 등을 통해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 ‘머니버스’, 신한카드 ‘신한플레이’를 통해 소비자의 금융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유망 벤처·스타트업 전략적 투자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만들어 디지털 신기술 기업에 투자 중이다.
신한금융그룹은 2020년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를 선포하여 2050년까지 그룹 내부 및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Zero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고탄소 배출 기업과 산업에 대한 대출·투자를 관리하고 자산의 탄소배출량까지 체계적으로 측정 및 관리하는 등 친환경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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