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사진)은 24일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창조적 예지가 지금의 현대중공업그룹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창조적 예지야말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었다”며 “창조적 예지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결론을 얻고, 강력하게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많은 곳에서 변화가 있었지만, 하던 대로의 습관이 여전히 곳곳에 남아 있다. 변화의 불편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상도 자주 발견된다”며 “리더의 생각과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 대표이사가 중심이 되고, 임원과 팀장, 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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