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 동참…윤리경영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3월 25일 16시 16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부패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 생태계 조성에 동참한다.

공사는 25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최하는 ‘2022 BIS Summit’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윤리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것.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경영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다. 공사는 기관 윤리역량 강화를 통한 청렴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참여해오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임원 직무청렴계약 적용 대상 비상임이사까지 확대 △이해충돌방지 신고․지원센터 구축․운영 △169개 협력기업과 투명경영 다짐 △1부서-1협력업체 윤리경영 교육 및 모니터링 등 내부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업체로 확산하고자 힘썼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소속 평가군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한 것은 공사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윤리문화 조성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패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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