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NFT… 15초 만에 완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29일 03시 00분


60개 발행… 개당 48만원

기아가 선보인 NFT 중 하나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오브 EV6(Opposites United of EV6)’. 기아 제공
기아가 선보인 NFT 중 하나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오브 EV6(Opposites United of EV6)’. 기아 제공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내놓은 ‘기아 EV NFT(대체불가토큰)’가 15초 만에 완판됐다. 기아는 26일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 NFT가 판매 개시 15초 만에 완판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NFT는 총 6종으로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이 만들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받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 △2023년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올해 상반기 출시될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작품별로 10개씩 총 60개가 발행됐고, 가격은 개당 350KLAY(클레이·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의 암호화폐 단위로 26일 오전 8시 코인원 거래소 기준 1클레이는 약 1370원)로 약 48만 원이었다.

기아는 작품 구매자에게 기아 전기차 중 1개 차종을 6박 7일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Kia360’과 성수동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기아 EV NFT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기아#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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