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쉐푸드(Chefood)’ 브랜드 게임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롯데푸드는 지난달 식품업계 최초로 에센뽀득 메타버스 게임을 론칭한 바 있다. 해당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 콘텐츠로 이번 브랜드 게임을 준비한 것이다.
이번 게임은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Chefood 브랜드 공간 ‘쉐푸드 빌리지(Chefood Village)’를 달리는 ‘셰프 런(Chef Run)’이다. 요리사 꿈을 위한 유학 당일 아침, 늦잠으로 비행기를 놓칠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무사히 공항까지 도착시켜야 한다는 게 게임 콘셉트다.
롯데푸드는 메타버스 게임을 통해 쉐푸드 세계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쉐푸드 간편식 제품과 요리사를 꿈꾸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담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쉐푸드 빌리지 안에서 풀어나간다는 것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게임은 빠른 속도감과 경쟁 요소가 더해져 더욱 재미있다”며 “풍성한 혜택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로블록스를 활용한 게임과 더불어 자사의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의 면접 및 활동 운영에도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하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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