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킹압둘라과학기술대와 친환경 내연기관 엔진과 연료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엔진보다 열효율 및 연료소비효율은 높으면서도 온실가스 배출은 최소화한 초희박 연소 엔진 및 친환경 합성연료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가 공존하는 시기인 만큼 화석 연료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중립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미쉐린,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 출시
미쉐린코리아는 고성능 전기차를 위한 전용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미쉐린이 고성능 전기차를 위해 설계한 첫 번째 타이어다. 전기차의 특징인 높은 중량과 무게 분포 특성을 고려해 타이어 마모 수준과 관계없이 마르고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접지력을 갖추도록 설계했다. 19인치부터 22인치까지 20여 개 크기로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5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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