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데이터 기반해 화재 사전예방”…㈜로제타텍-㈜세븐씨티 맞손

IOT 무선 화재 감지시스템 개발사 ㈜로제타텍
인프라 플랫폼 구축사 ㈜세븐씨티

㈜로제타텍과 ㈜세븐씨티가 화재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IOT 무선 화재 감지 시스템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얼마 전 강원도 산불 화재는 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에 따라 화재를 사전에 예측하고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진압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화재 국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기존의 유선 화재설비는 센서를 유선으로 연결해야만 해 화재 시 선이 소실될 경우 화재시스템의 정상적인 작동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로제타텍의 스마트화재 모니터링 솔루션은 IoT 시스템으로서 화재를 초기에 감지 후, IoT 서버를 통하여 119 및 관리자의 스마트폰에 실시간 화재 사실을 전달해 준다.

특히 모니터링 시스템은 동작 감지, 적외선 열 감지, 누전·아크 감지가 가능해 정확한 화재 위치 파악으로 초기 대응시간을 단축해 화재의 확산 및 피해를 예방한다. 또 ‘스마트 콜’ 기능으로 화재 발생 시 빠른 감지로 어디서든 경보를 받을 수 있게 하며, 소방서로 문자와 음성을 빠르게 전달해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지켜준다.

지능형 국가 인프라 구축 사업 (하천홍수, 터널, 교량, 철도, 교통신호기 분야) 참여하고 있는 ㈜세븐씨티는 재난 안전 통합 플랫폼에 화재 분야를 추가하여 위와 같은 ㈜로제타텍의 IOT 기반 무선화재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목표다.

㈜로제타텍과 ㈜세븐씨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선 화재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부 지침을 만들고 이를 공공기관, 아파트, 대형 빌딩, 상가, 공장 등에 적용함으로써 화재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