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대체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청약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100% 추첨제가 적용된 상품이다. 오피스텔은 실 거주 의무 기간도 없고, 다주택 여부, 재당첨 제한 등의 조건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아파트 대비 내 집 마련이 한결 수월한 축에 속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올 봄 분양시장에서는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추첨제 물량이 있는 아파트를, 가격 부담에 아파트로의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들이라면 주거형 오피스텔을 적극적으로 노려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올 봄 분양시장에는 100% 추첨제가 적용된 주거형 오피스텔 ‘아끌레르 광진’(전용면적 45㎡ 154실)과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전용면적 82㎡ 592실), ‘호반써밋 더시티’(전용면적 30~58㎡ 269실)가 공급된다.
또 아파트 중에서도 추첨제 물량이 있는 단지로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전용면적 84·110㎡ 534세대), ‘제천자이 더 스카이’(전용면적 79~112㎡ 713세대), ‘래미안 원펜타스’(전용면적 59~191㎡ 263세대, 일반분양 기준) 등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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