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2021년도 ‘경영개선 우수 농·축협’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부상으로 농업인 영농지원용 차량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농협구조개선법에 의한 경영평가 결과와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경영개선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농·축협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화순 천운농협, 서충주농협, 진주중부농협, 화성 송산농협, 동경주농협은 사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 제고 노력을 통해 자본 증대 및 자산건전성 개선 등의 괄목할 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조합원 및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이룬 성과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축협의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