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농협중앙회와 함께 전남 무안군 양파 농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양파 식자재 소비가 급감하며 타격을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함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통해 무안 양파를 활용한 ‘양파치즈브레드’ 등 빵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 농협은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취약계층과 방역활동 봉사자들에게 양파빵을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등 지역 농가와 협업한 제품을 만들어 왔다. 지난해 6월 출시했던 무안양파빵 4종은 600만 개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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