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19년, 주방용품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등을 측정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평가제도다.
락앤락은 밀폐용기, 주방용품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밀폐용기 부문에선 2위 이하 브랜드와 약 105점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또 해당 제품군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를 의미하는 인지도 파워, 제품 선호도나 신뢰성 등을 의미하는 로열티 파워 모두 소비재 1위 기업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방용품(쿡웨어)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고, 선호도 역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락앤락은 1998년 쿡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해 베트남에 자체 공장을 두고, 생산과 품질의 안정성을 기하고 있다
락앤락 상품마케팅본부 류경우 전무는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편의를 극대화하고, 탁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 곳곳에서 함께하고 싶은 브랜드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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